[대구/경북]경북 전통시장 우수상품 한자리에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0월 30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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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실내체육관 1일까지

경북 경산시 중방동 경산실내체육관에서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23개 시군의 전통(재래)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전이 열린다. 경북상인연합회(회장 김영우·영천시)와 경북도가 ‘상인의 희망! 풍요로운 으뜸시장, 부자경북!’을 주제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전통시장을 옮겨 놓는 것과 비슷한 60개 부스에서 특산품을 선보인다. 도내 전통시장 상인 2만2000여 명 등 3만여 명이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상인들이 준비한 특산품을 시식한 뒤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창업 강좌와 점포 컨설팅, 애로사항 상담코너 같은 지역 상인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영세상인을 위한 소액대출 금융상담도 준비돼 있다.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경산지역 대학생 동아리들은 통기타 공연을 한다. 상인들은 시장가요제도 열 계획이다. 초청 가수와 풍물패 공연, 마술쇼도 펼쳐진다. 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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