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옛 도심권에서 주로 이뤄지는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빠르고 올바르게 제공하기 위해 내달 1일 ‘재개발·재건축 홈페이지(renewal.incheon.go.kr)’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212개 재개발·재건축 사업 구역의 위치를 최신 항공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업별 개요와 추진 단계, 전경 사진, 정비 사업 전문관리업자 현황, 조감도를 비롯해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여기에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 내 8만여 필지의 토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특정 필지가 정비구역에 포함되는지를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별 추진 현황은 물론 도시계획위원회 일정과 개최 결과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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