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오면 이곳은 꼭 들러보세요”

  • 입력 2009년 10월 15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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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 100곳 담은 가이드북 발간

서울시는 곳곳에 숨겨진 명소와 쇼핑 공간, 그리고 꼭 방문해야 하는 대표 관광지 100곳을 담은 서울관광홍보물 3종 세트를 15일 영어와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발간한다.

서울시 공식 관광가이드북 ‘서울베스트 100’은 여행전문기자와 출판전문가 등이 선정한 서울 대표 관광명소 100곳의 역사와 유래, 이용정보 등을 소개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과 종묘부터 최근 뜨고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홍익대 앞 프리마켓 등도 담겨 있다. 서울 도심과 서북권, 동북권, 강남권, 서남권 등 지역별로 숙박 및 맛집 정보와 함께 도보관광 추천코스, 서울 근교 여행지 등도 나온다.

서울시 전도인 ‘서울 투어리스트 맵 2009’는 도심권과 삼성역, 압구정동, 이태원, 가로수길 등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5개 지역에 대한 상세도로 구성됐다. 서울베스트 100에서 추천한 명소 100곳은 별표로 표시했다. 올 상반기(1∼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되는 ‘서울&쇼핑’은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쇼핑법을 테마별로 제안한다. 관광홍보물은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호텔과 백화점, 항공사 해외지사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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