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포항-청송 정보화마을 ‘전국 명품마을’로 뽑혀

  • 입력 2009년 10월 6일 0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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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호미곶 정보화마을과 청송군 사이버타운 정보화마을이 ‘전국 명품마을’로 선정됐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328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쟁력 강화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호미곶 정보화마을 등 5곳의 명품마을을 선정했다. 김천시 양각자두 정보화마을과 청도군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은 ‘우수 마을’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3년 동안 정보화마을 운영 실적을 근거로 한 것으로, 전자상거래 실적과 체험방문객이 없는 12곳은 ‘운영부진마을’로 지적됐다. 정보화마을경북협회 이춘국 위원장(영덕 대게마을)은 “경북의 정보화마을이 특산물 판매와 체험행사 등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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