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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9월 7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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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즉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 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4.6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15명인 영국의 4배, 1.9명인 일본의 2배가 넘는 수칩니다.
국내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 중 70% 이상이 주택가를 비롯한 폭이 좁은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교차로 주변의 사고가 가장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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