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는 전쟁터’ 하루 3명꼴 사망

  • 입력 2009년 8월 4일 09시 18분


'휴가지는 전쟁터?'

국회 행정안전위 원유철(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3년간 물놀이 도중 사망하거나 실종된 휴가객이 450명에 달해 물놀이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원 의원이 2006¤2008년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실태를 분석한 결과 7, 8월에 하루 평균 3명 이상이 실종 또는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2006년 148명, 2007년 143명, 작년 155명이었다.

장소별로는 강·하천에서 인명피해가 238건으로 가장 많았고 해수욕장 69건, 산간계곡 54건, 유원지 13건, 저수지 12건, 방파제 1건 등의 순이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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