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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7월 27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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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통의 일본 ‘핫토리(服部)영양전문학교’도 영종도 운북복합단지 안에 한국 분교를 설립한다. 운북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리포컨소시엄(리포인천개발)은 단지 내 2만6420m²(약 8000평)에 요리학교와 기숙사를 2012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학교 주변엔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최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공원을 갖춘 식당테마공원도 들어선다. 핫토리학교는 17세기 일본 에도(江戶)시대 때 사무라이(무사)들에게 영양식을 공급했던 요리 가문에 의해 설립됐다.
CIA와 핫토리학교는 프랑스 ‘르 코르동 블뢰’와 함께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힌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