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100년 안팎 옛 창고건물서 피어나는 예술혼

입력 2009-07-22 06:19수정 2009-09-2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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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트플랫폼’사업 지원
공예-판화 등 입주작가 모집

100년 전후로 건축된 창고 건물을 예술창작공간으로 단장해 9월 25일 문을 열 ‘아트플랫폼’(인천 중구 해안동)이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스튜디오 및 게스트하우스’와 ‘공방’(아트 앤드 디자인 스튜디오)을 시범 운영할 작가를 찾는 ‘레지던시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스튜디오는 25∼55m² 규모의 작업실 20개다. 침대, 책상 등 숙식시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는 9실이다. 창작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방은 3개 동이다. 아트플랫폼은 인천시로부터 223억 원을 지원받아 개관하기 때문에 이들 시설에 입주하는 예술인에게 임대료를 일절 받지 않는다. 다만 입주자는 전기료, 수도료, 냉난방 등 최소한의 시설 사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스튜디오 및 게스트하우스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예창작 및 연구 분야를 대상으로 1실당 1명씩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창작 활동이 활발한 만 25세 이상 국내 작가다. 시범 입주 기간은 개관 때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

공방은 공예, 판화, 사진 분야의 예술인 1명 또는 3∼5명의 소그룹 단위로 모집한다. 예술 창작 활동을 하면서 주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입주 기간은 9월∼내년 8월 11개월이다. 시범 운영기간이 끝나면 성과 여하에 따라 입주 기간이 연장된다.

아트플랫폼은 24일 오후 3시 입주 설명회를 열고, 27일∼8월 5일 신청을 받는다. 이곳은 연면적 5593m²의 13개 동에 교육실, 전시실, 다목적공연장, 공동 작업실, 야외 데크, 디지털 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032-760-1005∼6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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