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창 선운산 생태숲 개관

  • 입력 2009년 5월 29일 06시 22분


전북 고창 선운산 생태 숲이 27일 문을 열었다.

생태 숲은 50억 원을 들여 선운사 주변 8.6ha 휴경지 등에 3만여 그루의 동백나무, 소나무, 서어나무와 16만여 포기의 야생화를 심었다.

이곳에는 생태연못과 자연습지, 야생수목 학습공간, 자연탐방로, 잔디광장 등의 자연학습 및 휴식공간과 전국 16개 광역단체를 상징하는 ‘팔도(八道) 숲’도 들어서 있다.

생태 숲은 천연기념물인 동백. 장사송(松)과 서해안 고유 수종인 송악(두릅나뭇과 덩굴식물) 군락지와도 맞닿아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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