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옥상공원 ㎡당 최대 15만원 지원

  • 입력 2009년 3월 24일 03시 04분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옥상공원화 사업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옥상공원화 아카데미’가 3월 25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과 도시의 녹지를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2002년부터 옥상공원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08년까지 지난 7년간 218개소 10만4000여 m²를 푸르게 가꾼 가운데 올해는 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4곳 4만1000여 m²의 옥상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는 민간건물 40∼50개를 추가 선정하기로 하고 3월 24일부터 4월 17일까지 민간건물들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옥상공원을 원하는 건축주는 건물 소재 구청 공원녹지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옥상공원을 만들 수 있는 면적이 99m² 이상이며 준공 완료된 건물이면 어느 곳이나 신청 가능하다.

북악산 및 남산가시권은 m²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타 지역은 초화류를 심으면 9만 원, 키 큰 나무를 심을 시 10만8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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