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 임대형 민자 신축 초중고 12곳 내달 개교

  • 입력 2009년 2월 13일 06시 35분


광주지역에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신축된 초중고교 12곳이 3월 문을 연다.

초등학교는 고실, 장덕, 큰별, 산정, 하남초 등 5곳이며 중학교는 성덕, 수완, 진남, 용두중 등 4곳, 고교는 장덕, 수완, 문정여고 등 3곳이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업체 등이 자본을 투자해 학교시설을 지은 후 교육청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임대해 일정 기간(20년) 임대료를 받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신설 학교는 멀티미디어실, 어학실, 교육정보화실 등 최신식 특별 교실을 갖추고 교사용 휴게실, 수업준비실 등 교사들을 위한 편의 공간이 마련됐다.

냉온방 및 온수 공급 시설과 잔디 운동장을 갖추고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교실바닥과 내부 도장 등은 친환경 자재로 시공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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