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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2월 5일 0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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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대 국악과는 지난해 7월 국악과 최초의 외국인 교수로 임용된 미국인 힐러리 핀첨 성(38·사진) 교수가 2009학년도 봄 학기부터 ‘세계의 음악’과 ‘민족음악학개론’ 강의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원래 2008학년도 가을 학기 시작에 맞춰 부임할 계획이었지만 핀첨 성 교수의 개인 사정으로 부임이 한 학기 미뤄졌다.
미국 미들테네시주립대에서 민속종족음악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핀첨 성 교수는 중국, 일본 음악 등과 구분되는 한국 음악의 음색적 특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남편이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