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군포 살해범 “내가 7명 살해” 자백

  • 입력 2009년 1월 30일 15시 47분


군포 여대생 살해사건의 용의자 38살 강호순 씨가 경기서남부 지역에서 실종된 부녀자 7명을 모두 살해해 암매장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강씨는 30일 경찰에서 2005년 부인이 화재로 사망한 이후 여자들을 보면 살인충동을 느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강 씨는 2006년 1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2년 동안 피해여성들을 성폭행하거나 성관계를 가진 후 대부분 스타킹으로 목을 졸라 살해해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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