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빗장 연 재래시장 장보기

  • 입력 2009년 1월 16일 06시 14분


13일 풍기인삼시장 80명 참가

대구지역 주부들이 경북도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행사가 13일 영주시 풍기인삼시장을 시작으로 올해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의 주부 80명이 참여해 인삼시장과 축산물 시장에서 장을 본 뒤 오후에는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경북도가 ‘도농 상생’ 차원에서 2004년 4월부터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것으로 지금까지 76회 걸쳐 66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도 12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열린다. ▶표 참조

이 행사에 참여하려면 일정에 맞춰 경북도 경제교통정책과(950-2793)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전 9시 경북도가 마련한 무료버스가 도청 마당에서 출발해 당일 오후 6시경 돌아온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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