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상황실장 이수원씨

  • 입력 2009년 1월 8일 02시 58분


4개팀장 확정 ‘워룸’진용완료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밝힌 ‘비상경제정부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할 비상경제상황실의 초대 실장에 이수원(55·사진)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정부의 경제 살리기 정책을 차질 없이 실행해 경제위기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실장은 상황실 내 4개 팀 가운데 총괄·거시팀장도 겸임한다.

비상경제상황실의 실물·중소기업팀장에는 권평오 지식경제부 고위공무원, 금융·구조조정팀장에는 박영춘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일자리·사회안전망팀장에는 임종규 보건복지가족부 보험정책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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