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도관광協“초등생 관광교재 개발”

  • 입력 2008년 12월 26일 06시 36분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계자, 디자인 전문가 등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관광교육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관광교육 교재는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40∼50쪽 분량으로 만들어진다.

이 교재에는 관광이란 무엇인가, 관광산업의 필요성, 제주의 관광지, 관광산업 종사자가 하는 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 국제자유도시 등의 내용이 실린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내년 2월 말까지 제작을 마친 뒤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별 재량교육시간 등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관광과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교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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