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오늘 ‘다문화 어린이 축제’

  • 입력 2008년 11월 10일 03시 03분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오후 3시부터 다문화가정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를 초청해 ‘다문화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열린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300여 명 등 800명이 참석한다. 축제에서는 강아지 똥이 자기 존재 의미와 정체성을 찾는다는 줄거리를 가진 동화발레극 ‘강아지 똥’이 상영된다.

시교육청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한국인 아이들도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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