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잘 쓰면 성적 도우미, 잘못 쓰면 ‘게임 샛길’

  • 입력 2008년 11월 10일 03시 03분


인터넷학습 ‘3가지’를 꼭 지켜라

인터넷은 효과적인 학습도구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공부의 적이 될 수 있다. 자칫 게임에 빠져 시간을 낭비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예비 수험생인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라면 미리 인터넷 사용 시간을 정해두고 학습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터넷 학습사이트 활용법을 참고로 인터넷 활용 전략을 세워보자.

○ 인터넷 이용 시간을 확실히 정하자

학습 계획을 세울 땐 그날 해야 할 일을 시간 단위로 나눠 구체적으로 적어놔야 한다. 특히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이용할 때는 그 시간을 계획표에 확실히 명시해 스스로 시간조절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계획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데 익숙지 않은 학생이라면 먼저 현재의 일과를 시간 단위로 나누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런 다음 학교 또는 학원 수업을 제외한 학습시간과 인터넷 학습을 제외한 매체 이용시간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한다. 매체 이용시간이 학습시간과 비슷하다면 현재의 매체 이용시간을 절반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다.

○ 인터넷 학습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어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예비 수험생인 고교 2학년생들은 학습사이트에서 제공하는 2009학년도 수능과 대학 입시 정보를 지금부터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들 자료야말로 2010학년도 대입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수능 및 논술에 대한 분석 자료와 각 대학 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자신의 목표에 맞게 정확한 학습 방향을 설정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학습사이트가 대입과 관련된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있으므로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하나의 사이트를 선택해 수시로 들어가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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