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남대병원 최신CT 도입

  • 입력 2008년 9월 30일 06시 28분


영남대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최신 컴퓨터단층촬영(CT)장치인 ‘128채널 다중 검출 CT’를 도입해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독일 지멘스사 제품인 이 기기는 국내의 종합병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64채널 CT에 비해 촬영 속도와 화질이 뛰어나다.

이 기기는 또 방사선 방출량이 적어 인체 안전성이 높은 반면, 촬영 범위가 넓어 관상동맥 질환이나 심근 및 심장 기능과 관련된 질병 진단, 대장암 조기 발견, 뇌중풍(뇌졸중) 환자 진료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검사 비용은 기존 CT와 같다. 053-620-3010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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