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8월 18일 02시 5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잇는 기존의 지방도 309호선을 왕복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 개통하는 사업이다.
총길이 12.98km로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12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930억 원으로 민간업체가 전액 부담한다.
해당 업체는 완공된 도로 시설을 도에 기부한 뒤 29년간 유료로 운영한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800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수원∼의왕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의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내년 완공 예정인 서수원∼평택 고속화도로 등과 연결된다.
도 관계자는 “이 도로가 확장 개통되면 화성 수원 의왕 등지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