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국내외 미술품 ‘큰 시장’ 대구서 열린다

  • 입력 2008년 6월 17일 07시 22분


미술품 견본시장인 ‘아트대구2008’이 25일부터 5일간 대구 북구 엑스코(EXCO·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 국내외 화랑 40곳이 참가하는 이 전시회는 회화와 조각 영상 설치 사진 등 세계미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작가 300여 명의 작품 2000여 점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국내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한국 현대미술의 단층과 주름’, 아트대구 운영위원회 초대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컬러풀 아트 대구 아티스트’, ‘유망작가 발굴 프로젝트’ 등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또 ‘미술시장의 매력과 2008년 하반기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과 위탁 작품 매매 행사, 자유 구상회화 분야의 작품을 소개하는 ‘핫 아티스트’ 등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아트대구2008 사무국 관계자는 “이 전시회는 최근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구입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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