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텔레마케터 무료교육 받으실 분!

  • 입력 2008년 6월 10일 06시 16분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내일까지 모집… 수강후 취업알선

‘무료 교육에 취업 알선까지….’

텔레마케터가 취업난 속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일한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는 텔레마케터에 대한 국비 무료 교육 및 취업알선 프로그램이 대전에서 실시된다.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서구 용문동 대전지하철 4번 출구)는 9일 여성 텔레마케터 교육생을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1개월 일정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후 1시 반∼5시 20분) 교육을 받는다. 여성부는 이들에게 교육비(49만 원)의 90%(44만 원)를 지원하고 취업 알선도 해 준다.

‘콜센터의 메카’로 불리는 대전에는 현재 52개의 기업 콜센터가 있으며 각 기업은 올해 안으로 6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 게다가 10여 개의 콜센터가 추가로 진출할 예정이어서 ‘배우기만 하면’ 정규직으로 쉽게 취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가 지원하는 텔레마케터 교육도 있다. 8월 접수해 9월 18일부터 2개월 일정으로 교육에 들어갈 예정. 문의는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전화(042-534-4340∼2) 또는 홈페이지(www.djjob.or.kr).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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