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울 당산동에 충북회관 건립 道학사 등 사무소 입주

  • 입력 2008년 4월 9일 06시 51분


충북도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지하 1층, 지상 10층(연면적 9000m²) 규모의 충북회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곳엔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충북 출신 대학생들의 기숙사인 충북학사(300명 수용 규모)와 충북도의 투자 유치 서울사무소가 입주하게 된다.

충북의 향토기업인 ㈜대원이 자비로 건립해 원가로 도에 매도하는 방안을 제시해와 구체적인 건립 계획을 협의 중이다. 충북도는 이달 안에 용지 매입을 끝낸 뒤 7월경 착공해 내년 8월 완공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1991년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충북학사를 세웠으나 시설이 낡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신축을 추진해 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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