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북한강 수계 흙탕물 줄이기 양구군 소양강댐 상류 정비

  • 입력 2008년 3월 19일 07시 04분


강원 양구군이 북한강 수계의 흙탕물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구군은 올해 20억7000만 원을 들여 소양강댐 상류 고랭지채소 재배단지인 해안면 일대에 사방댐과 침사지 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의 하나로 3억 원을 들여 고랭지채소에서 과수작목 농업으로 전환하는 8개 농가에 대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사과 3개 농가, 포도 1개 농가, 복숭아 3개 농가, 밤 1개 농가 등으로 총면적은 15만9980m²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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