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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27일 0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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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장일치로 대전YWCA 제29대 회장에 선출된 오순숙(63·사진) 회장이 27일 취임한다.
이순덕 회장 후임인 오 회장의 첫마디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 만들기’다.
이화여대 문리대를 졸업한 그는 1992년 ‘여성의 쉼터’ 상담원으로 대전YWCA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대전학생상담 자원봉사회장,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이사(여성가족부), 양성평등교육 강사(대전시), 협의이혼 상담위원(대전지법 가정지원) 등을 지냈다. 대전YWCA 이사로만 14년째.
오 회장은 “여성의 인권과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대전 외곽 농촌지역과 연계해 땅과 생명을 살리는 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년.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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