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대구역 가는 버스 5분후에 도착합니다”

  • 입력 2008년 1월 10일 0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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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산시 간 시내버스 노선 정류소에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안내기가 설치된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10월까지 경산시와 함께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대구∼경산 시내버스 2개 노선 57km 구간의 정류소에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내기 175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안내기가 설치되는 구간은 동대구역∼범어 네거리∼사월역∼대구대 노선(30km)과 동대구역∼효목 네거리∼용계∼안심∼대구대 노선(27km)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구 시내버스 정류소 2600여 곳 중 16%인 420여 곳에도 같은 안내기가 설치된다.

이 밖에 대구시는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구지하철 1호선과 2호선 동대구역과 범어역 만촌역 사월역 안심역에도 이 안내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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