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 관광정보 내년말부터 원스톱 서비스

  • 입력 2007년 12월 24일 0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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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관광객과 관광기업인 등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제주웰컴센터’를 2008년 말까지 완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웰컴센터는 145억 원이 투자돼 제주시 연동 옛 제주도농업기술원 6172m² 용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508m² 규모로 신축된다.

제주웰컴센터에는 관광지, 숙박업소, 교통 등을 알려주는 ‘원스톱 관광정보서비스’ 시스템을 비롯해 투자 및 관광홍보 전시관, 통계자료실, 다목적 홀, 환전소 등이 들어선다.

내년 설립 예정인 제주관광공사도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며 지하층에는 농수축산물과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관도 들어선다.

제주웰컴센터는 관광객에게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영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제공한다.

제주도 오창현 관광정책과장은 “국내외 관광안내 시설을 능가하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관광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며 “관광객뿐 아니라 제주지역 관광기업인을 위한 최초의 전문 시설”이라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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