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웰컴센터는 145억 원이 투자돼 제주시 연동 옛 제주도농업기술원 6172m² 용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508m² 규모로 신축된다.
제주웰컴센터에는 관광지, 숙박업소, 교통 등을 알려주는 ‘원스톱 관광정보서비스’ 시스템을 비롯해 투자 및 관광홍보 전시관, 통계자료실, 다목적 홀, 환전소 등이 들어선다.
내년 설립 예정인 제주관광공사도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며 지하층에는 농수축산물과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관도 들어선다.
제주웰컴센터는 관광객에게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영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제공한다.
제주도 오창현 관광정책과장은 “국내외 관광안내 시설을 능가하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관광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며 “관광객뿐 아니라 제주지역 관광기업인을 위한 최초의 전문 시설”이라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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