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은 대북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제주항공을 이용해 제주에서 직항으로 평양(순안공항)에 가게 된다.
세부 일정은 제주도 및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북측 관계자 등이 개성에서 만나 협의하기로 했다.
제주도민의 북한 방문은 2002년 5월(253명)과 11월(257명), 2003년 8월(256명)에 이어 이번이 4번째. 북한 측은 제주지역에서 1998년 이후 해마다 감귤 및 당근을 보내 동포애를 보여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도민을 초청해 왔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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