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호남권 8개국도 추석 임시개통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의 원활한 도로 이용을 위해 공사 중인 8개 국도를 조기(임시)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시 개통 구간은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광주 광산구 삼거동(영광∼해보) △담양군 대전면 월본리∼담양읍 백동리(대전∼담양)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서면 압곡리(중흥∼왕지)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광양시 광양읍 세풍리(월전∼세풍)이다. 또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고흥군 풍양면 고옥리(녹동∼도덕) △고흥군 풍양면 고옥리∼고흥읍 남계리(도덕∼고흥) △남원시 신정동∼남원시 광치동(주생∼광치)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익산시 성당면(군산∼대전) 등 8개 구간 83.76km이다.

익산국토청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전주∼군산, 전주∼연무대 등 교통 요지 13곳에 도로전광판(VMS)을 추가로 설치해 실시간 교통 흐름을 파악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