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포항시에 따르면 4개국 환동해권 지자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지린(吉林) 성 훈춘(琿春) 시에서 열린 제13차 협의회에서 정식회원 가입이 확정됐다.
이 협의회는 동해를 끼고 있는 지자체들의 국제협력을 위해 1994년 창립됐다.
포항시의 가입으로 회원 지자체는 한국 3곳, 일본 3곳, 중국 3곳, 러시아 2곳 등 11곳으로 늘었다.
회원은 강원 동해시와 속초시를 비롯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의 훈춘 시와 옌지(延吉) 시 등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포항시 관계자는 2009년 1차 완공 예정인 영일만항의 국제항구로서 기능과 포스텍의 과학기술 연구역량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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