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양구군 “7월은 스포츠의 달”

  • 입력 2007년 7월 6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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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7월 한 달 동안 9개 스포츠행사를 유치해 비수기 지역경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

5일 양구군에 따르면 제39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부 테니스대회가 2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실업축구 내셔널리그(5∼16일), 국민생활체육 전국 클럽리그 테니스대회 도 예선전(7, 8일)이 뒤를 잇는다.

또 제14회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조경연대회(8일), 제22회 교보생명컵 유도대회(23, 24일), 제23회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23∼28일), 제32회 KBS체조대회(26∼28일), 제1회 국토정중앙기 하계전지훈련 팀 축구대회(30일∼8월 10일), 제3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역도경기대회(30일∼8월 4일)가 줄줄이 이어진다.

이들 대회의 총 운영 기간은 50일. 매일 1.6개꼴로 대회가 열려 이 기간 연인원 8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인구 1만1000여 명의 작은 양구읍엔 연일 인파가 몰려 음식점과 숙박업소, 주변 관광지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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