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일 송도국제도시 5, 7공구 내에 사이언스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12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센터의 딘 레위스 회장은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여한 뒤 산업은행, 한국바이오벤처협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1963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설립된 사이언스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형 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해 150여 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바이오산업 투자를 위한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도 조성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에는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와 신약개발 다국적 기업인 셀트리온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사이언스센터와 이들 기관은 바이오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지원, 기술 제휴, 투자 등의 활동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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