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 지원은 지난 4월 26일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권고문' 발표에 이은 것으로 선진국에 비해 연구윤리 활동에 대한 경험이 적은 국내 대학과 학회의 윤리 활동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의 경우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윤리 교육',`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분야, 학회는 연구 윤리를 주제로 학술대회 또는 워크숍 등이다.
또 표절 가이드라인 수립 등 연구윤리 확립과 관련한 일련의 교육 활동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달 30일까지 대학과 학회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대학 29곳와 학회 22곳 등 51곳이 신청했으며 신청 기관의 49%인 25곳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대학과 대학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연구 윤리 과제는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연구 교육 및 학술대회 결과물, 연구윤리 교재 및 교육과정 등은 하반기중 구축될 예정인 연구윤리 홈페이지에서 공유되며 여타 대학이나 학회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디지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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