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진실성委 독립기구로

  • 입력 2007년 5월 24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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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사태’ 이후에도 계속된 교수들의 연구와 관련된 잡음으로 서울대가 연구 윤리의 검증을 담당하는 ‘연구진실성위원회’를 본부에서 독립시켜 교수들의 연구결과에 대한 검증을 강화한다.

국양 서울대 연구처장은 22일 “현재 본부 연구처 산하의 연구진실성위원회를 내년부터 본부에서 분리시켜 독립된 예산을 받아 독립위원회로서 검증활동을 하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또 교수들의 연구 성과를 서울대의 지적재산권으로 보호하는 ‘연구정보위원회’도 독립기구로 신설한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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