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제주해녀’사진전

  • 입력 2007년 4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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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이 30일까지 ‘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 사진전을 연다.

‘2007 제주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제주 사진작가 단체인 ‘제주영상동인’ 회원들이 2004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의 7개 마을에서 찍은 해녀 사진 56점이 전시된다.

제주 하도리 해녀들이 잠수복을 입고 물질(바다 속에 들어가 해산물을 따는 일)을 준비하는 모습, 테왁 하나에 몸을 의지해 10여 m 바다 속으로 헤엄쳐 들어가는 해녀들의 물질 광경, 해산물 판매 모습, 해녀들의 신앙인 해신당과 무속의례 광경 등 제주 해녀의 생생한 하루 일상을 확인할 수 있다. 02-3704-3153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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