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시에 따르면 감사의 책임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감사 결과를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시 감사관실은 다음 달 중순에 실시되는 남구청 감사 결과를 우선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8개 구군별로 주부와 자영업자 등 10명을 명예감사관으로 선정해 이들을 통해 시민불편 사항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또 기술 분야 전문지식 등을 갖춘 공무원 7명으로 ‘주요 공사장 특별점검단’과 ‘일상감사반’을 편성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부실공사를 예방하기로 했다. 이 밖에 직원들이 시민불편 사항 등을 제보하도록 하는 ‘시정견문정보보고제’도 실시하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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