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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6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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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시도 교육청별로 연가 투쟁 참가 교사에 대한 징계 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한 결과 연가투쟁에 4번 이상 참가한 436명 중 329명이 징계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징계 종류별로는 감봉 5명, 견책 200명, 불문경고 124명 등이다. 64명은 혐의가 가벼워 주의나 경고 등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한 명은 연가투쟁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아직 징계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교사는 42명으로 이 가운데 36명은 사립학교 교사이며 6명은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들에 대해 이달 말까지 징계를 마무리할 방침이어서 징계 처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연가투쟁에 3번 이하 참가해 행정처분을 받은 교사는 모두 1914명으로 집계됐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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