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청원이 제시한 자연생태박물관 건립 계획을 받아들였다고 4일 밝혔다. 시가 6000평 용지를 제공하고 청원 측이 17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200평(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박물관을 짓는다.
이곳에는 포유류, 조류, 어류, 연체류, 갑각류, 파충류 등 희귀 생물 표본을 전시하게 된다. 또 사계절 살아 있는 나비, 딱정벌레 등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온실과 지구 생성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자연사자료관 등이 꾸며진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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