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서울 전역서 음주단속

  • 입력 2007년 1월 25일 16시 27분


코멘트
서울지방경찰청은 25일 "오늘 오후 10시부터 내일 오전 4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은 도심권(중부·종로·남대문·혜화·용산), 서부권(서대문·마포·서부·은평), 영등포권(영등포·강서·양천), 동부권(동대문·성동·광진·중랑), 북부권(성북·강북·종암·노원·도봉), 남부권(동작·금천·관악·구로), 강남권(강남·강동·서초·송파·방배·수서) 등 7개 권역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체 음주 교통사고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사망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일제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권역내 경찰서간 협의를 통해 운전자들이 연달아 단속을 당하지 않게 했다"고 밝혔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