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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월 16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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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안팎이면 찬바람도 잠시 멎는다. 매콤한 국물에 스르르 녹는 두부, 아삭아삭 김치까지. 순두부찌개 말이다. 6자회담 미국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도 이 맛이 그리웠던 듯. 주한 미대사 재직 당시를 추억하며 띄운 서신에서 “이렇게 추운 겨울엔 서울에서 순두부를 먹고 있으면 좋을 텐데”라고 입맛을 다셨다.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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