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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15일 0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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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그동안 촬영스튜디오와 야외촬영장 등이 들어서는 상림동 일대와 노송동 정보영상진흥원 등에 시네콤플렉스를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용지매입 및 예산확보가 어려워 옛 전주시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활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008년까지 30억 원을 들여 옛 전주시 보건소 3층 건물을 리모델링 한 뒤 영화제작사와 편집 등 후반작업업체, 조명 및 음향업체 등 영상 관련 업체 10여 개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이 건물을 증축해 예술영화상영관과 영화 영상 자료를 모은 시네마테크, 영화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영상문화센터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곳에 영상 관련 업체와 영상문화센터가 들어서면 거리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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