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시내버스 요금 최고 18.7% 오른다

울산의 시내버스 요금이 다음 달 중순부터 최고 18.7% 인상된다.

시에 따르면 일반인은 일반버스의 경우 카드요금(승차권, 토큰 포함)은 800원에서 950원으로 18.7%, 현금은 900원에서 1000원으로 11.1% 인상된다. 좌석버스는 카드요금이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현금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15.3% 인상된다.

중고교생은 일반버스의 경우 카드요금이 550원에서 650원(18.1%), 현금은 650원에서 700원(7.7%)으로 인상되고 좌석버스는 카드요금이 1000원에서 1100원(10%), 현금은 1300원에서 1400원(7.7%)으로 각각 인상된다.

초등학생은 일반버스의 경우 카드와 현금이 모두 300원에서 350원으로 16.6% 인상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