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타 시도 교사 2명 등 교장 초빙 공모에 응모한 8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학교 경영 계획서 검토, 심층 면접을 했다.
정 교장은 2000년 9월부터 5년간 도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면서 7차 교육과정의 기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학교 홍보, 신입생 선발, 교감 교사 초빙, 교육과정 편성 등 개교 준비를 맡게 된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안에 있는 청원고는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해 내년 3월 1학년 8학급 240명으로 문을 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개방형 자율학교:
현행 자립형 사립고가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 입시 위주의 명문고로 변질되자 전인교육을 목표로 교육인적자원부 주도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원고를 포함해 서울 원묵고, 부산 부산남고, 전북 정읍고 등 전국에서 4개교가 시범학교로 선정돼 2010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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