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리 땅 걸으며 역사 재발견해요…전주 길 문화축제 개막

  • 입력 2006년 11월 10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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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옛길을 보존하고 역사속의 길에 담긴 문화를 재조명함으로써 국토를 재발견하자는 취지의 ‘제1회 길 문화축제’가 10일부터 사흘 동안 전주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우리땅 걷기’(공동대표 신정일 이덕일 조용헌)는 11일을 길의 날로 정하고 이에 맞춰 길에 대한 세미나와 조선시대 보부상 재현 행사, 우리땅 걷기 등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나는 안다 이 길의 역사를’. 10일 오후 3시 전북도청에서 길 보존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리고 11일 오전 11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개회식과 팔도 보부상 재현행사 등이 펼쳐진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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