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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19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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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최시장은 모 업체로부터 동두천시 재래시장 비가림 설치 사업(사업비 20억원 상당)을 수의계약으로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지난 2004년 4월과 8월 두 차례 걸쳐 3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업체가 전국적으로 10여군데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한 점을 토대로, 다른 지역 공무원들에게도 뇌물을 공여했는지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달 이 업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 이 업체가 최시장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8일 최시장을 소환, 10시간 넘게 조사를 한 뒤 귀가시켰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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