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요산문학상에 소설가 문순태씨

  • 입력 2006년 10월 12일 0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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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문순태(65) 씨가 제23회 요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요산문학상은 민족문화작가회 초대회장을 지낸 작가 요산 김정한(1908∼1996)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요산문학상 운영위원회(회장 최해군)는 최종심에 오른 공선옥의 ‘달맞이꽃 울 엄마’, 조정래의 ‘인간연습’, 문순태의 ‘울타리’ 등 3편을 심의한 결과 우리시대 마지막 어머니 세대가 지닌 모성의 원형적 이미지를 깊은 울림으로 전달한 문순태 씨와 그의 작품 ‘울타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반 부산 크라운호텔 신관 2층 동백홀에서 열린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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