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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9월 22일 0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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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대가야박물관은 21일 대가야 시대의 복식을 공개했다.
성균관대 생활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복원한 복식은 대가야의 표준형으로 왕, 왕비, 귀족, 평민, 군인 등 신분별로 입었던 것이다.
대가야박물관 정동락 학예연구사는 “고구려, 신라, 백제와는 달리 문헌 등 자료가 부족해 복식 재현이 쉽지 않았다”며 “대가야 토기에 나타나는 무늬 등을 세부 문양에 반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다음 달 복식발표회를 연 뒤 대가야박물관에 전시하는 한편 지역을 홍보하는 데 이 복식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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