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광복 61주년 기념음악회’가 끝난 뒤 있었던 불꽃놀이 행사에서 불발된 폭죽의 파편이 떨어지며 시민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모(25) 씨 등 시민 3명이 다쳐 2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귀가했으며 입술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이 씨는 명동 백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다.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은 “불꽃놀이를 즐기다 머리 위로 돌멩이 같은 게 떨어져 놀란 사람들이 급하게 피했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