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이 40대 회장을 선출한 것은 창립 초기 대표간사 시절을 포함해 사상 처음이다. 연세대 법대 출신인 백 변호사는 20세 때인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최연소 합격한 뒤 1986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1988년 민변 창립 당시 인권위원으로 활동한 백 변호사는 이 단체 사무국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민변은 신임 부회장으로 유남영(사시 24회) 김한주(사시 25회) 정미화(사시 27회) 변호사 등 3명을, 사무총장에 한택근(사시 32회) 변호사를 각각 선출했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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