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 끝막이공사 완료… 24일 야미도서 축하무대

  • 입력 2006년 4월 24일 06시 35분


새만금 방조제의 성공적인 끝막이 공사를 축하하는 축제가 24일 새만금 현장인 전북 군산시 야미도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북도와 한국농촌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과 강현욱(姜賢旭)도지사, 도내 출신 국회의원, 시장 군수, 기관단체장 , 도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식전행사와 본 행사, 축하공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질 예정이다.

식전행사에서는 고적대 퍼레이드와 KBS 어린이합창단 공연, 에버그린 밴드 공연, 자전거 퍼레이드단 도착환영 행사가 열린다.

본 행사는 방조제 공사 성공 영상물 상영에 이어 축하연막 및 폭죽쇼, 오색풍선 날리기, 경과보고,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강지사는 “단군 이래 최대 공사인 방조제 끝막이 공사의 완공을 자축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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